[기사] (NOW쫑긋) 로미오 ‘제로 인’, 드디어 찾은 소년미! 피할 수 없는 ‘취향저격’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지난 5월 고급스러운 왕자님처럼 데뷔한 로미오가 더 발랄해지고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각 잡힌 슈트 대신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은 일곱 멤버들은 비로소 최연소 보이그룹 같은 모습을 찾았다. 타이틀곡 ‘타겟(Targer)’ 무대 위 로미오는 밝은 멜로디와 함께 방긋 방긋 웃으며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수록곡에서 역시 로미오의 밝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로미오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에는 타이틀곡 ‘타겟’을 포함해 ‘프레젠트(Present)’ ‘너만 보여’ ‘디어 마이 프린세스(Dear My Princess)’ 등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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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제로 인 – Intro

강약이 조절된 사운드가 먼저 흘러나온다.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로미오의 음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동굴 입구 같다. 이어 흘러나오는 EDM 비트에 삽입된 멤버들의 목소리는 마치 남자가 되고 싶은 소년을 표현한 듯 하다. 그래서 동굴을 통과하면, 다음 트랙 ‘타겟’을 위해 멋지게 대열에 맞춰 서 있는 일곱 멤버들이 나타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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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타겟 – Title

데뷔 곡에서 함께한 프로듀싱팀 스윗튠의 편곡이 더해진 트랙이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난 소년이 그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가갈테니 거기에 있어’ ‘다시는 날 잊을 수 없게 만들어줄게’ 등 가사에서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남자의 ‘심쿵’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남성적인 면만 어필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멋있게, 때로는 귀엽게 혹은 재치있게 다채로운 매력으로 연하남의 매력을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도입부의 칼군무인 일명 ‘머신댄스’와 ‘나를 새겨줄게’ 가사에 맞춰 손가락으로 로미오의 첫 글자 ‘R’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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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프레젠트

이제 막 시작한 연애에 들떠 상대방이 뭘 해도 예뻐보이는 마음을 풀어냈다. 경쾌한 리듬과 EDM 사운드의 조화와 예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도입부부터 로미오의 샤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익숙한 듯 단순한 EDM 베이스를 갖고 있다. 이에 더해진 후렴구로 넘어가기 전의 멤버들의 ‘3초 화음’과 후렴구의 에코 섞인 목소리는 귓가에 착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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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너만 보여(DNA)

올드스쿨 장르의 리듬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메트로 알앤비(R&B) 힙합곡이다. 차분하게 흘러나오는 멤버들의 목소리에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후렴구에는 가성 보컬을 통해 곡의 달콤함을 더했다. 이전 트랙이 귀엽게 춤을 추며 사랑 고백을 하는 느낌이라면, ‘너만 보여’는 천천히 다가가는 고백 송이다. 특히 멤버 승환과 마일로가 직접 가사에 참여했기에, 노랫말을 곱씹다 보면 설렘지수는 더욱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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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디어 마이 프린세스

언젠가는 이루어질 사랑을 위해 오랜 기다림을 견디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동화 속 판타지를 옮겨놓은 것 같다. 특히 잔잔한 베이스가 그렇다. 아울러 섬세한 피아노 터치에 로미오의 미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느낌을 선사한다. 저음의 목소리로 영어 가사를 읊조리는 부분은 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인 90년대 스타일. 하지만 뒤이어 나오는 예쁜 화음을 통해 어린 소년들의 순수함으로 변신한다.

 

 

[기사: 2015.12.14 / 제니스글로벌뉴스 /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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