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평균나이 18세 최연소 보이그룹 ′로미오′

“여러분의 First LOVE, 안녕하세요. 로미오입니다!”

모든 이들의 첫사랑을 꿈꾸는 미소년 그룹 ‘로미오’가 <하이틴 잡앤조이 1618>의 2015년 마지막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로미오의 진짜 매력,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글 강홍민 기자ㅣ사진 이승재 기자

-데뷔는 언제?

승환 5월에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니, 데뷔한지 7개월 정도 됐어요.

윤성 미니앨범 ‘The Romeo’로 데뷔했고, 이번에 ‘TARGET’이라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해 활동 중이에요.

-‘로미오’는 어떤 그룹인가요?

승환 로미오는 다른 보이그룹과는 다르게 미소년 이미지와 친근함으로 다가가는 그룹이에요. 말 그대로 멀게만 느껴지는 연예인이 아니라 친근한 옆집 동생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카일 저희가 많은 분들께 다양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노력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를 보는 분들이 ‘저 친구들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노력 많이 했구나’라는 걸 아실 때까지 열심히 할 거예요.

-연습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마일로 멤버들마다 조금씩 다른데 평균 2년 정도 돼요.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다른 친구들도 있었지만 ‘데뷔 결정전’을 통해 우리 7명이 최종 멤버로 결정됐죠.

승환 오랜 기간 같이 연습했기 때문에 호흡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연습생 시절에 힘든 점은 없었나요?

민성 연습생 시절 땐 ‘진짜 데뷔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먼저 데뷔한 선배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했고요.

현경 (가수를) 준비하면서 실력이 없는 상태로 무대에 서면 혹 ‘비난받지는 않을까’라는 고민이 앞섰어요. 그래서 데뷔가 조금 늦어져도 실력이 될 때까지 연습해서 데뷔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혹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멤버가 있어요?

카일 전 7살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합기도(2단)를 했어요. 그래서 가수가 되기 전엔 경찰이 꿈이었어요.

현경 전 중1 때 학교 대표로 전국 소년체전 3000m 대회에 나가서 입상한 적 있어요.

윤성 전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뚱뚱했거든요. 학교에선 친구들한테 주목받지 못했고요. 친구들 앞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더라고요.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살도 빼고 노래 연습도 많이 했죠. 그때 두 달 간 20kg 정도 뺐어요.

-체중 감량은 어떻게 했나요?

윤성 겨울에 땀복 입고 줄넘기를 하루에 천개씩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한 달에 10kg 정도 빠지던데요.

-고등학생 멤버가 현경과 강민인데, 학업과 가수활동을 병행하기 힘들진 않아요?

현경 전 한림예술고 연기과 2학년에 재학 중이거든요. 두 개를 같이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해요. 가장 힘든 건 아침에 일어날 때요.(웃음)

강민 전 서울공연예술고 실용무용과 1학년에 다니고 있는데, 힘들다기보다 학교 가면 친구들 만날 생각에 학교 가는 날이 좋아요.

-데뷔 이후 주변 반응은 어때요?

승환 동네 친구들이 제일 신기해해요. 친구들이 길거리 지나가다 저희 노래가 나오면 연락주기도 하고···. TV나 라디오에 저희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 바로 전화와요.(웃음)

-‘로미오’의 라이벌 그룹이 있다면요?

민성 같은 시기에 데뷔했던 그룹들이 아닐까 생각해요. 몬스타 엑스, 세븐틴, 엔플라잉 팀들이 일주일 간격으로 저희와 같이 데뷔했어요.

승환 세팀 모두 데뷔 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서로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워요. 그 팀이 없는 매력을 우리 팀에서 발견하기도 하고, 보완점을 찾다 보니 더 좋은 것 같아요.

-데뷔 이후 많은 선배 가수들을 봤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는 누군가요?

윤성 얼마 전에 행사를 갔었는데 노사연 선배님을 뵌 적이 있어요. 어머니께서 정말 팬이신데, 실제로 선배님을 보니 너무 신기했죠.

현경 전 대기실에서 빅뱅 선배님들을 뵌 적이 있었는데, 너무 떨렸어요. 카리스마도 넘치고, 너무 멋있었어요.

민성 전 샤이니 선배님들이요. 샤이니 선배님 노래를 다 좋아했거든요.

-여자 친구는?

마일로 아무도 없어요.(웃음) 민성이는 모태솔로예요.

민성 제가 예전부터 여자 공포증이 있어서 여자 앞에선 말을 잘 못해요. 여자 앞에 서면 귀부터 빨개지고, 아예 말을 못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각자 이상형은?

민성 전 기가 센 여성분이요. 기가 세고 저를 돌봐줄 수 있는 여성분이 좋아요.(웃음)

강민 전 귀엽고 저만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성분이요. 알리 선배님?(웃음)

마일로 마음씨가 착하고, 귀엽고, 아담한 스타일이요. 아직 찾진 못했어요.

승환 전 일단 긴 생머리에 청순한 스타일이 좋아요. 문채원 선배님!

카일 센스 있는 여자요. 근데 센스는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야 아는데 만날 기회가 없어서 아직 찾질 못했어요.(웃음)

현경 저만 바라봐주는 사람이요. 저만 보고 저만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에요.

윤성 우선 지혜롭고요, 잘 먹고, 귀여운 여자요. 음···. 요리 연구가 이혜정 선생님이요.(웃음)

-대중들에게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카일 친근한 모습으로 남고 싶어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기 때문에 더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윤성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나 많은 분들이 감동할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이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민성 음···. 자기 전에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요.

-앞으로의 계획은?

승환 2집 미니앨범으로 컴백해서 활동이 막바지인데요. 그동안 많이 보여드리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앞으로 로미오라는 그룹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무대에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건가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에 V앱(스타의 라이브 방송 앱)에서 방송을 하는데요.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라 그날도 방송해요. 많이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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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15.12.17 / 한국경제매거진 하이틴 잡앤조이 1618 / 강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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